|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만 16세의 나이로 슈퍼 클럽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았던 '차세대 원더키드'가 불과 6개월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듯 하다. 지난 7월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전격 영입했던 '잉글랜드 원더키드' 루이 배리(17)의 이야기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가 바르셀로나로부터 배리의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도 배리를 내보내려고 팀을 물색 중이다. 몸값은 300만파운드(한화 약 45억5000만원) 선이다.
영입전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지난 7월에 결국 배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팀내 코칭스태프의 변화 이슈로 인해 입지가 흔들렸고, 결국 영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토트넘 등 다른 EPL 구단도 관심을 보였으나 배리는 고향팀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애스턴 빌라 역시 배리의 영입을 서둘러 완료하려고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