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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동안 가장 많은 흑자를 낸 클럽과 가장 많은 적자를 기록한 클럽은 어디일까.
가장 많은 적자를 본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지난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를 비롯해 에당 밀리탕, 루카 요비치, 페를랑 멘디 등을 더하는데 2억7900만파운드를 썼다. 그 사이 벌어들인 금액은 1억2600만파운드 밖에 되지 않는다. 적자 폭은 1억5300만파운드로 이 기간 전세계 클럽 중 가장 많았다.
2위는 놀랍게도 '승격팀' 애스턴빌라였다. 애스턴빌라는 잔류를 위해 두번의 이적시장동안 무려 1억4500만파운드나 썼다. 번 돈은 단돈 300만파운드 뿐이다. 무려 1억4200만파운드의 적자를 기록한 애스턴빌라는 앙투안 그리즈만 등을 영입한 바르셀로나(1억4000만파운드), 매 이적시장마다 천문학적인 돈을 쓰는 맨유(1억2700만파운드)를 따돌렸다. 짠돌이 토트넘도 이번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는 5300만파운드의 수익을 내는 동안 1억7200만파운드를 지출하며 1억1900만파운드의 적자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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