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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모하메드 살리수(21·바야돌리드). 한국 축구팬들에게 좀 낯선 이름의 센터백이다. 그런데 이번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이 선수가 급성장하면서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다.
살리수는 2017년 9월, 바야돌리드 유스 팀에 입단했다. 금방 두각을 나타내며 인정을 받았다. 3개월 후 바야돌리드 세군다B 팀으로 올라갔고, 금방 수비수로서 기량을 입증해보였다.
당초 그는 이번 시즌 1군 팀에서 훈련하지만 경기는 리저브팀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곤잘레스 감독은 살리수를 시즌 첫 베티스전에 선발로 내보냈고, 그후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베티스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번 시즌 총 24경기(정규리그 23경기, 코파델레이 1경기)에 출전했다. 에이바르 상대로 1골을 넣었고, 패스성공률이 80%에 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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