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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선수단이 신종 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지역 취약계층에게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전달되며, 울산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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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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