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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비싼 몸값의 선수는 이를 감당해야 한다."
은돔벨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선수. 5380만파운드라는 이적료에 토트넘이 얼마나 큰 기대를 걸었는지 알 수 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하지만 좀처럼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더욱 중용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기를 지켜본 도슨은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늘 자신의 방식으로 일을 처리한다. 인터뷰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은돔벨레가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이런 비난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도슨은 이어 "은돔벨레는 결단력과 공격성을 보여줘야 한다. 그런 면이 없어 무리뉴 감독이 격노했을 것이다. 후반전에 변화가 있었고,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도슨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토트넘에서 뛴 주장 출신 센터백으로, 건실한 경기력을 오래 유지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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