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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예언이 현실이 됐다. 28라운드 맨시티-아스널전이 전격 연기됐다.
아스널 측은 "경기 종료 후 복수의 선수들이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학적 소견에 따르면 이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은 아주 낮지만 우리는 정부 방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근접해 있던 선수 및 스태프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14일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결과적으로 이 선수들은 맨시티전에 나설 수 없으며, 프리미어리그는 해당 경기의 연기를 결정했다. 선수들은 14일간 각자의 집에 머물게 될 것이고 마리타키스 구단주와 경기중 가까이 앉았던 4명의 스태프 역시 14일간 자가격리될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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