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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레전드인 존 테리가 아내의 트라우마 때문에 대저택을 매물로 내놨다.
바로 보석을 훔친 도둑들이 테리 부부의 침실에 들어와 침대 위에 배변을 하고 도망쳤던 것. 하필 테리의 아내가 집에 돌아와 이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집에 도둑이 든 것만 해도 충격인데, 침대 위에 배설물까지 있으니 충격이 심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들의 엽기적인 행위는 결국 자신들의 발목을 잡았다. 경찰은 이 배설물에서 DNA를 채취해 4인조 도둑들을 검거했고, 이들은 재판에서 27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아 수감돼 있다. 아스널의 광팬인 4인조 도둑들은 라이벌 팀인 첼시의 빅스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 같은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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