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골키퍼 휴고 요리스와 수비수 서지 오리에가 토트넘 몰락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토트넘 레전드 출신 글렌 호들은 골키퍼 요리스의 플레이에 불만을 드러냈다. 호들은 "요리스는 어떻게든 공을 막아내야 했다. 하지만 그가 올바른 자리에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하며 "나는 이 장면을 전에도 봤다. 그의 패턴이다. 두 번째 골은 니어 포스트를 지켜야 했다. 기술적인 것이다. 이는 요리스의 실수였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전반 상대 주장 자비처에게 두 골을 내주며 사기가 꺾이고 말았다. 중거리슛인 첫 번째 골은 자비처가 잘 찼다고 인정한 두 사람이었다. 하지만 퍼디난드와 호들 모두 두 번째 실점 상황이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두 번째 골은 왼쪽으로 날아간 롱패스를 오리에가 헤딩으로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상대에 완벽한 크로스 기회를 줬다. 땅볼 크로스를 자비처가 헤딩으로 연결했는데, 왼쪽 골포스트쪽으로 향한 슈팅에 요리스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