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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수많은 장애물이 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장 심각하다."
그러나 올시즌 새 구장 이전 뒤 순이익은 1억1300만 파운드에서 6860만 파운드로 무려 4500만 파운드나 곤두박질쳤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리그까지 중단되면서 관중 수입도 급감하고 있다.
레비 회장은 19일(한국시각) "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힘든 시간, 시련을 마주한 상황에서 지난해 재정결과를 주목하게 하는 것은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부적절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법에 따라 우리는 3월31일 이전에 이 결과를 공시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일터에서,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불확실한 시간을 마주하고 있다. 토트넘이 성장하는 지난 20년을 함께했고, 그동안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그간의 난관 중 가장 심각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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