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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맨유)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래시포드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영국 전역에 3만2000개가 넘는 학교가 있다. 이제 학교가 문을 닫는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가운데 많은 수는 급식에 의존하고 있다. 앞으로 식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른다. 이는 학교뿐이 아니다. 나는 아이들을 돕고 싶다.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인 것은 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함께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및 선수들은 너나할 것 없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 위치한 밀레니엄 호텔을 앞으로 두 달 동안 의사들의 숙소로 활용하도록 했다. 모든 비용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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