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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는 콘테 감독과 이야기를 했었다."
지루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 후 젊은 선수들을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1월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인터밀란과 함께 라치오가 지루를 강력히 원했다. 특히 지루와 첼시에서 함께한 바 있는 콘테 감독이 그를 원했다. 라치오는 지루 영입을 위해 런던에까지 찾아왔다.
지루는 이어 "모든 게 6월 인터밀란 이적을 위한 것이었을까. 그 때 일을 또 누가 알겠나"라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루는 최근 첼시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내년으로 미뤄진 유로2021 대회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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