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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는 가택연금도 스케일이 다르다.
호나우지뉴의 행보는 석방된 뒤에도 이슈다. 호나우지뉴 형제는 석방돼 가택 연금에 들어갔다. 이들이 낸 보석금은 160만 달러(약 19억4천만원)에 달한다. 이들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한 4성급 호텔에서 지내며 언제 열릴지 모를 재판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결코 지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호나우지뉴 형제가 지낼 파라과이 '럭셔리 호텔'을 집중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지뉴 형제가 지내는 호텔은 루프탑 수영장, 체육관, 카테일 바 등 서비스가 가능한 5성급 고급 호텔이다. 두 사람은 55인치 스마트 TV 등이 구비된 프레지던트 스위트룸에서 지낸다. 이들이 지내는 방은 1박에 87파운드 안팎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코로나19 탓에 가격이 낮아졌다. 하지만 다른 호텔의 세 배 이상 높은 가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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