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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바버 CEO는 "모든 대비책을 간구했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른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정부가 자가격리, 외출금지 조치를 취한 이후 구단은 철저히 정부 방침을 엄수했고, 최근 훈련장을 다시 연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개인훈련을 해오던 중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바버 CEO는 "모든 구단들이 우려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정해진 프로토콜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가능한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EPL 20개 구단의 구단주들이 모여 다시 한번 리그 재개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초 대다수 구단들은 5월18일 그룹 훈련 재개를 희망해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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