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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훈련장으로 돌아온 축구스타들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연일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코로나19 자가격리가 만든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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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로 관심을 끈 구단은 리버풀만이 아니다. 일부팬들은 부쩍 자란 은골로 캉테(첼시) 애슐리 영(인터 밀란) 머리칼을 보며 "머리칼이 자라는 거였구나!"라며 놀라워했다.
3주간의 기초군산훈련을 받고 런던으로 돌아온 손흥민(토트넘)은 본의 아니게 짧은 스포츠머리를 한 채로 훈련에 돌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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