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5월 23일과 24일 벌어지는 K리그 6경기와 분데스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 울산-부산(11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87.39%가 우승후보 울산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축구팬들이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울산의 3연승을 예상했다. 상대팀은 개막 후 2연패로 아직까지 승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승격팀 부산이다. 비록 2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울산은 첫 경기 4대0의 완승과 두 번째 경기의 대역전승 등 대단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K리그팬들에게 자신들이 우승후보임을 증명했다.
단, 그 당시와 다르게 울산은 우승후보의 전력을 갖췄고 부산은 2부에서 올라온 승격팀의 위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토토팬들의 예측대로 울산에게 승부의 추가 기울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수원, 상주, 전북 등 3팀은 인천, 광주, 대구 상대로 승리 투표율 과반수 넘겨
수원과 상주, 그리고 전북은 각각 인천과 광주, 대구를 상대로 과반수의 승리 투표율을 넘기며 승점 확보의 가능성을 높였다.
먼저 인천을 상대로 홈 경기를 펼치는 수원은 61.22%의 지지를 얻었으며, 상주 역시 광주를 상대로 62.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전북의 경우 대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챙길 것이라는 전망이 68.1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데스리가, 바이에른뮌헨 89.80%로 회차 최고 투표율 기록…23일 오후 4시20분 발매 마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는 승점 5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이 89.80%의 몰표를 받아 이번 회차에서 최고로 높은 지지를 얻어냈다. 최강자를 상대하는 프랑크푸르트는 4.54%에 그쳤으며, 나머지 5.67%는 양팀의 무승부에 투표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바이에른뮌헨이 크게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의외로 프랑크푸르트가 5대1의 대승을 거뒀다. 당시 뮌헨의 수비수 보아텡은 전반 9분만에 퇴장을 당하며 대패의 주범이 됐다. 이러한 변수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프랑크푸르트의 저력은 반드시 감안해야 할 요소로 평가된다.
이밖에 분데스리가에서는 2위 도르트문트(75.92%)와 4위 라이프치히(71.46%)가 각각 볼프스부르크(7.85%)와 마인츠05(9.87%)를 상대로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승무패 14회차는 23일 오후 4시20분 발매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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