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초신성 공격수 엘링 홀란드(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특유의 인터뷰 스타일이 경기 퍼포먼스만큼이나 큰 관심을 불러 모은다.
'올시즌 9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비결이 무엇인가'(리포터) "열심히 뛰기"(홀란드) 정-적. '2주 뒤에 펼쳐질 안필드(리버풀 홈구장) 경기에서 1997년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득점하고 싶나?'(리포터) "그러길 바란다"(홀란드) 정-적.
'챔피언스리그에서 10번째 골을 넣었다. 비결이 있다면'(리포터) "열심히 뛰기"(홀란드) '다른 비결은 없나?'(리포터) "음, 내 인생을 즐기는 것"(홀란드)
|
지난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드는 지난 주말 샬케04와의 분데스리가 재개 첫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10호골을 쐈다. 전 소속팀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까지 포함할 때 올시즌에만 40골을 몰아쳤다. 현지 취재진 입장에서 꺼려지는 인터뷰이지만, 인터뷰를 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