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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마치 초등학교 입학 첫날 같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21일(한국시각)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재회한 설렘을 이렇게 표현했다.
3월 13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됐다. 1위 리버풀은 2위 맨시티에 승점 25점 앞선 압도적 1위로 우승까지 단 2승, 승점 6점을 남겨둔 상황에서 리그 중단의 악재를 맞았다. 2개월여 만에 훈련이 재개됐다. 소그룹 훈련은 5명을 넘길 수 없고, 75분 이상 할 수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유지돼야 한다. EPL 사무국은 6월 12일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20개 구단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확진자 6명이 나오면서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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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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