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5년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떠난 선수는?

기사입력 2020-06-13 09:11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의 5년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선수는 누구?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리버풀의 미드필더 페드로 치리베야가 프랑스 리그1 낭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치리베야는 스페인 출신 23세 미드필더로, 리버풀이 2025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선수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과감히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치리베야는 리버풀 내에서 잠재력이 있는 유망주로 꼽혔지만, 정작 경기는 많이 뛰지 못했다. 프로에 데뷔한 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 11번의 1군 경기에 출전했고, 그 중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딱 한 번 뿐이었다.

이에 선수가 지쳤다. 치리베야는 리버풀과의 장기 계약을 마다하고 낭트로 떠나기로 했다. 낭트는 코로나 19로 이해 조기 종료된 이번 시즌 리그1에서 13위를 차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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