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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우리는 새로운 현실, 텅빈 관중석에 적응해야 한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훈련이었다. 우리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우리는 서포터스 없이 경기하는 게 어떤 느낌인지를 알 필요가 있다. 또 EPL 팀과의 훈련이 좋았다. 우리는 새로운 현실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관중 없이 텅빈 경기장에서 어떤 기분이 드는 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이번 맨유전에서 그동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공격수 케인 손흥민 베르바인, 미드필더 시소코가 출전할 예정이다. 인종차별 표현을 한 미드필더 델레 알리는 징계로 맨유전에 못 나온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전에 앞서 잡혔던 친선경기를 취소했다. 선수들의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 친선경기는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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