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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포체티노와 항상 연락하고 있다.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 부진) 그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다. 지난 시즌 우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믿기 어려운 행진을 했다. 그 후 회복할 시간이 없었다. 지금 상황을 야기한 건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부상 선수가 많았다. 감독도 바뀌었다. 안정을 이루기 어려웠다. 때로는 모든 일이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갈 수 있다. 우리는 항상 잘 할 수는 없다. 물론 우리의 책임이다. 단 한 시즌 뿐이다. 다음 시즌 다시 톱팀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 4시즌 동안 잘 했고, 톱4라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한 시즌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중순,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무리뉴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요리스는 무리뉴 감독과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그는 팔꿈치 부상으로 긴 공백이 있었다. 그는 "그동안 우리는 부상 선수가 많았다.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기 어려웠다. 그래서 리그 재개되는 지금이 새 시즌 같다. 몇달 전 과는 다른 팀 같다"고 말했다.
지난 1월 햄스트링 부상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온 공격수 해리 케인에 대해선 "그는 준비가 됐다. 잘 회복했고, 경기를 하고 싶어한다. 모두가 그의 목표와 야망, 승리에 대한 갈망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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