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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콰도르 출신 젊은 레프트백을 놓고 싸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스페인에서 뛰고 있어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와 토트넘이 보이는 관심의 수준을 따라갈 수는 없다는 게 현지의 분석. 특히 스페인 클럽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압박을 많이 받고 있는데, 왓포드는 에스투피난을 판다고 하면 큰 이적료를 원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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