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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공동취재단,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VAR 골 취소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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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도왔다. 리그 8호 도움(시즌 10호)이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한국 취재진과 비대면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VAR 취소 상황에 대해 "냉정하게 결과를 봐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심판들이 잘 결정했다. 오프사이드는 오프사이드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은 "아쉬워하되 번복할 수 없다. 인정해야 한다.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저번주 금요일에 맨유와 첫번째 경기를 했다. 승점을 당시 가져오지 못해서 이번 경기가 중요했다. 선수들이 승리로 이끌어주고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중요한 경기였다. 승점 3점 챙기면서 좀 더 좋은 상황이 됐다. 그래도 앞으로 더 준비를 잘해야 한다.
-골 무효가 아쉬운데
VAR이 올 시즌부터 도입이 됐다. 냉정하게 결과를 봐야 한다. 심판들이 잘 결정했다. 오프사이드는 오프사이드였다. 아쉬워하되 번복할 수 없고 인정해야 한다.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관중 등 여러가지가 바뀌었는데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뛰지만 서포터들이 필요하다. 여러가지 아쉬움등이 있다. 그런 것이 없어서 아쉽다. 많이 보고 싶기도 하다.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많은 분들이 집에서 응원해주신다. 그래도 아쉽다.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잘 지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부분이 선수들도 어색해한다. 그래도 2경기 치렀다. 좋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 각오는
축구를 하고 싶었다. 부상 등 여러가지 이유로 4개월만에 경기를 했다. 행복하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머지 시즌 늦은 시간 경기도 있을 것이다. 한국팬들이 응원해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것이다.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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