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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분 만에 두 골' 세징야(대구FC)가 K리그1(1부 리그) 8라운드 MVP로 뽑혔다.
연맹은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11도 발표했다.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에는 주니오(울산 현대), 일류첸코(포항 스틸러스), 데얀(대구)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세징야를 비롯해 한교원(전북 현대) 권완규(포항)가 꼽혔다. 수비진에는 박주호(울산) 권경원(상주상무) 홍정호(전북) 김문환(부산 아이파크)이 선정됐다. 최고의 골키퍼에는 강현무(포항)가 뽑혔다.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팀에는 대구가 선정됐다. 베스트매치는 대구-수원의 경기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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