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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울산전 승리 후 선수들의 영리한 플레이를 칭찬했다.
아래는 모라이스 전북 감독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은?
-선두 경쟁속 부담감이 컸을 텐데 가장 집중적으로 준비한 부분은? 신형민 선수 왜 빠졌는지.
▶신형민 선수는 팀 훈련 열흘 정도 됐다. 체력적인 부분 2-3주 됐는데 몸상태 나쁘지 않지만 기존 선수 잘하고 있는 부분 있어서 기존 선수들에게 계속 기회를 부여했다. 신형민 선수도 준비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다. 경기전에 부담이 많이 가는 경기지만 우리 장점을 상대 팀에 맞추기보다 우리 장점을 잘 하자고 했다. 침착하게 즐기면 부담은 울산이 더 클 것이라고 했다. 위축되지 말고 이순간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원하는 플레이를 하자고 했다. 울산이 수비때 거칠고 프레싱 강하기 때문에 볼 처리 빨리 해달라는 부분은 주분했다.
-한교원 3경기 연속골 비결은?
▶항상 훈련장에서 생활에서 노력하는 선수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개인훈련을 많이 하고 늘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다. 노력의 결과다. 동계훈련 때부터 득점력 향상 위해 슈팅, 움직임을 연구한 부분이 좋은 페이스 유지하는 비결이다.
-김보경, 한교원 부상 정도는?
▶김보경 부상 장면에서 처음엔 큰 부상 같았는데 닥터, 트레이너 이야기는 그리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정밀검사 해봐야겠지만 인대쪽이 늘어났거나 인대 부상인 것같다.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한교원은 아직 어떤 정도인지 모르겠다. 체크해 봐야 한다.
-곧 관중이 들어올 수 있을 것같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프로축구연맹에서 결정하는 것에 한표를 던지겠다. 연맹에서 더 잘 알 것이다. 감독님이나 다른 사람들보다 연맹이 가장 잘 생각하고 결정할 것이다. 다음 경기부터 관중이 들어오든 안들어오든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당연히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오면 긍정적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팬들이 들어온다면 팬 분들도 예방 수칙 잘 지켜줘야하면 선수도 프로축구도 올 한시즌을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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