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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경기 뒤 스포트라이트는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을 향했다. FC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그리즈만을 영입하기 위해 1억2000만유로를 투자했다. 하지만 현재 그리즈만의 상황은 좋지 않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45분 교체 투입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경기 종료 직전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다. 그리즈만의 동생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진심으로 울고 싶다. 2분이라니…'라는 글을 올린 뒤 삭제했다.
세티엔 감독은 냉정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세티엔 감독은 그리즈만을 벤치에 오래 두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세티엔 감독은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리키 푸이그이 선발이라며 그리즈만의 자리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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