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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까지 이어진 손흥민과 요리스의 설전, 아마존 다큐 카메라에 다 담겼다.'
7일 에버턴전 전반이 끝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손흥민을 향해 요리스가 달려와 '버럭'하며 화를 냈고, 손흥민도 지지 않고 맞대응하면서 두 사람은 일촉즉발,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동료들이 뜯어말려 간신히 둘을 떼어놓았지만 라커룸으로 들어가, 무리뉴 감독이 전술 지시를 시작할 때까지 두 사람의 입씨름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요리스는 전반 추가시간 상대 히샬리송이 쇄도할 때 강하게 압박하지 않은 손흥민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마존 다큐는 다음달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으로, 이 다큐에는 11월 포체티노 감독의 해임과정과 이어진 무리뉴의 임명, 에릭 다이어와 팬간의 충돌, 케인의 재활 과정, 손흥민의 입대 과정 등 수많은 뒷얘기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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