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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떠나고 싶어하는 이강인(19)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비록 소속팀에서는 출전기회를 잘 얻지 못하지만 다른 빅리그 팀들은 경쟁적으로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이번에는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발렌시아에서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 선발 출전도 5번 밖에 없다. 심지어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터트리고 영웅이 됐지만, 다음경기에는 채 20분도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이강인은 좀 더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 중이다. 바이아웃 800만유로(약 1085억원)이 유일한 걸림돌이다. 이강인을 데려가려는 팀은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조만간 스페인 생활을 청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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