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축구가 유럽 축구 강국 프랑스(FIFA 랭킹 2위)와 손잡고 선진 행정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게 됐다. 프랑스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챔피언이다. 또 현재 독일,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 축구를 이끌고 있는 선진국이다.
지난달 프랑스축구협회가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해왔고, KFA는 프랑스축구협회가 보내온 자료를 내부적으로 검토한 뒤 추가 의견을 취합해 반영했다.
정몽규 KFA 회장은 "프랑스축구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가 업무협약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다양한 분야에서 양 측이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는 KFA 입장에서는 시설 분야 교류를 통해 프랑스 축구의 산실인 클레르퐁텐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FA는 2024년까지 천안시에 제2의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2001년에 완공한 파주NFC도 프랑스 클레르퐁텐을 모델로 삼았었다. 약 20년이 지나면서 파주NFC의 수용 규모가 작다고 판단한 KFA는 새로운 트레이닝센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