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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을 풀었다."
지난해 신재흠 감독 정년퇴임 후 감독대행 역할을 맡고 있는 최 코치는 경기 후 "태백에만 오면 준우승을 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한을 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코치는 이어 "선수들의 의욕이 넘쳤다. 경기 때마다 5명의 교체 인원을 모두 활용하며 로테이션을 돌린 게 체력적으로 성공했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도 모두 제 역할을 잘해줬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장 사용도 못하고 힘들었지만, 전지훈련을 다니며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하고 자체 연습경기를 꾸준히 한 게 이번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태백=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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