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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 하나시티즌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안산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최건주가 슛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움추리던 대전은 세트피스에서 실마리를 풀었다. 18분 조재철의 코너킥을 최재현이 멋진 시저스킥으로 연결했고, 이 볼은 박인혁을 맞고 들어갔다. 하지만 부심이 기를 들었다. 이때 VAR(비디오판독)이 작동했다. 느린 장면으로 본 결과 온사이드였다. 심판은 득점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김길식 감독은 계속해서 판정에 불만을 품었고, 결국 심판은 퇴장을 선언했다.
대전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나섰다. 36분 박용지가 띄워준 볼을 정희웅이 뛰어들었고, 경합 중 쓰러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주심은 온필드리뷰를 실시했고, 결국 원심을 유지했다. 정희웅이 키커로 나섰고,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안산은 추가시간 이지훈이 추격하는 골을 성공시켰지만 너무 늦었다. 결국 대전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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