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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이 몸값이 떨어진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인터밀란)을 다시 영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리즈 유나이티드 출신인 밀스는 풋볼 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은 싸다고 생각된다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에릭센은 기량을 갖춘 선수다. 또 이미 토트넘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그의 컴백을 배제하는 건 어리석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에릭센을 인터밀란으로 보내면서 이적료 2700만유로를 받았다. 토트넘은 2013년 8월 아약스에서 에릭센을 데려올 때 이적료 1415만유로를 지불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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