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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재건 프로젝트 최우선 영입 선수. 잭 그릴리시 노린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11-24 10:14


잭 그릴리시.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잭 그릴리시는 상당히 '핫'하다.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한 연계설이 돌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24일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잭 그릴리시 영입을 원한다. 맨시티 리빌딩의 최우선 목표(Pep Guardiola wants Manchester City to sign Jack Grealish, having identified the Aston Villa and England midfielder, 25, as a top target in his planned rebuild.)'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올해 첫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시즌 아스턴 빌라 에이스로 맹활약했던 그릴리시는 올 시즌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면서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동안, 맨유는 제이든 산초의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그릴리시는 2순위였다. 하지만, 올 시즌 그릴리시의 가치가 올라가자,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그릴리시에 대한 맨유의 딜레마가 있다. 그릴리시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단, 앞으로 그의 몸값이 점점 올라가면 맨유가 잡기 쉽지 않아진다'고 했다.

맨시티가 노리고 있다. 인디펜던트지는 '그릴리시가 맨시티 경기력에 엄청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맨시티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리빌딩의 최우선 영입 선수'라고 했다.

아스턴 빌라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지난해 그릴리시의 이적료는 약 7000만 파운드였다. 올해 아스턴 빌라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 바이아웃 비용이 최소 1억 파운드 이상으로 알려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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