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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1명의 선수로 시즌을 마칠 수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
위기를 딛고 쏘아 올린 승리다. 리버풀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했다. 버질 반 다이크, 조던 헨더슨, 조 고메즈, 티아고 알칸타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이 부상으로 빠졌다. 모하메드 살라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제외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날 경기에서 케이타마저 부상을 입었다.
영국 언론 레스터셔라이브는 24일 '클롭 감독이 레스터시티전 승리 뒤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선수단 부상 문제에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리버풀은 26일 아탈란타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홈경기부터 2021년 1월 3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원정경기까지 40여일 동안 11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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