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르드 피케가 바르셀로나 회장직에 관심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1월 새로운 회장을 뽑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위기를 타개할 리더가 필요하다.
피케는 자신이 언젠가 자신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2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 나서 "당장 다가오는 회장 선거는 출마할 수 없다. 나는 여전히 선수고, 규정상 나설 수 없다. 하지만 미래는 알지 못한다. 나는 모두가 알고 있는데로 바르셀로나의 엄청난 팬"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내가 사랑하는 클럽을 돕고 싶다. 정말 잘 준비된 회장으로 말이다. 언젠가 내가 그렇게 팀에 공헌할 수 있다면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 나는 항상 이를 꿈꿔왔지만, 언제가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