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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출신으로 명문 프로팀 아약스에서 활약 중인 퀸시 프로메스(28)가 끔찍한 범죄 혐의로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가족의 일원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는 혐의다.
지난 2012년 네덜란드 트벤테에서 프로에 데뷔한 프로메스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와 세비야(스페인) 등을 거쳤다. 지난 6월 세비야에서 이적료 1400만파운드(약 202억원)에 아약스 유니폼을 입은 프로메스는 일단 3일간 구금돼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만약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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