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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끝내길 원한다고 확신했다.
무리뉴 감독은 "난 돈을 만지는 사람이 아니다. 지금과 같이 불안정한 시대에서 빅클럽의 오너나 CEO가 되고 싶지도 않다. 다음 시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할 수도 있다. 지금은 정말 어려운 시대이다. 그렇기에 난 손흥민과 다니엘 레비 회장을 믿는다. 둘 다 함께 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걸 안다. 가능하다면 평생동안 그리고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있고 싶어한다는 것도, 그래서 재계약을 여기서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아무런 요청도 하지 않았다. 지금은 좋은 때가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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