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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 인정, 리버풀 또 VAR 악재.'
이날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4-4-2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왼쪽 윙어가 아닌 해리 케인 아래 처진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골 직후 오프사이드 확인을 위한 VAR이 가동됐고,온사이드가 선언됐다. 손흥민이 살라와 나란히 11호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다.
리버풀 팬들이 SNS를 통해 맹렬히 오프사이드를 주장하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왜 밀리미터 차이일 때 상대팀은 골이고 우리는 골이 취소되느냐'며 리버풀과 VAR의 악연을 언급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리플레이 화면을 보면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아슬아슬하다'고 봤다. '이렇게 타이트하고 오프사이드인지 아닌지 정말 애매할 경우에는 결국 공격수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리버풀과 리버풀 팬들에겐 안타까운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이 장면에 대해 '통계적으로 볼 때 올 시즌 VAR이 유독 리버풀에게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같다'고 썼다. 토크스포츠는 '처음에 언뜻 보면 로셀소의 환상적인 패스가 들어간 후 손흥민의 오른발이 아슬아슬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에 걸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손흥민이 완벽한 타이밍에 질주를 시작하면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피했다'면서 '이 한 방이 리버풀에게는 치명타가 됐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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