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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하베르츠 선발 제외, 램파드 감독 "경쟁 중, 불리할 것 없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12-22 12:00 | 최종수정 2020-12-22 13:00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이 하베르츠(첼시) 선발에서 제외된 이유는 무엇일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어낸 첼시(승점 25)는 5위에 랭크됐다.

변화가 있었다. 램파드 감독은 하베르츠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승기를 잡은 후반 38분 하베르츠를 투입했다. 직전 울버햄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하베르츠는 울버햄턴전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물음표가 번져 나갔다. 특히 하베르츠는 울버햄턴전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독일의 재능'으로 불리는 하베르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EPL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올 시즌 12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램파드 감독이 왜 하베르츠를 제외했는지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램파드 감독은 "내게는 선수 선발 선택권이 있다. 우리 팀에는 경쟁력 있는 미드필더가 많다. 선수들은 좋은 수준의 경쟁을 해야한다. 하베르츠에게 불리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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