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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 델레 알리. 두 사람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문제가 발생했다. 후반 21분 알리와 루카스 대신 라멜라와 시소코를 투입한 순간이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무리뉴 감독은 알리에게 화가 났음을 인정했다. 그는 알리가 실점 빌미를 제공한 것을 비난하며 벤치로 불러 들였다. 알리는 교체 아웃되는 것에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알리는 지난 11일 로열 앤트워프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자 벤치를 떠난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가 5명의 교체카드를 다 쓴 걸 알고 기분이 좋을 리 없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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