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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이 지난 시즌 보다 많이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솔샤르 감독은 4강전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승전에 오르기 까지 정말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 자연스레 더 강한 상대들과 경기를 갖게 되고 나는 지난 시즌 준결승전 이후로 1년 사이에 우리가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내게는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축구 경기에서 승리할 때,경기가 정규 리그전인지, 아니면 8강전인지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이 경기에 관해 생각하고 이기고 싶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은 "맨시티와 첼시전은 훌륭한 경기였다. 신체적으로 강도 높은 경기였다. 놀라운 점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경기를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며 "맨시티는 첼시를 상대로 볼점유율을 가져가는 경기가 아니라 역습으로 나섰다. 그들은 빠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점을 대비해야 하고, 점유율을 기반한 경기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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