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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이 청년은 누구' 리즈 시절 다이어는 에버턴 유스에서 임대로 뛰었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1-01-10 20:00


다이어(오른쪽) 리즈 시절 에버턴 소속 모습 캡처=더 스퍼스웹 SNS

최근 에릭 다이어 모습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팬 사이트 더 스퍼스 웹에 토트넘 센터백 에릭 다이어(27)의 리즈 시절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다이어가 EPL 에버턴 유스팀에서 뛸 때의 모습이 담겼다.

다이어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6월말까지 에버턴 U-18 팀에서 뛰었다.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에버턴으로 임대를 왔다. 지금으로부터 약 9년 전 모습이다. 풋풋한 모습이다.

다이어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영국 첼턴햄에서 태어났지만 10세 때 어머니 일 때문에 포르투갈로 갔다. 다이어는 포르투갈 스포르팅 구단 유스를 통해 성장했다. 다이어는 영어는 물론 포르투갈어도 완벽하게 구사한다. 토트넘 사령탑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과도 포르투갈어로 의사소통이 자유롭다고 한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 알더베이럴트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를 굳혔다.

다이어는 2014년 7월, 토트넘과 정식 계약을 했다. 스포르팅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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