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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첫 전지훈련, 짧은 기간 동안 긴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홍명보 울산 현대 신임 감독)
7일 홍명보 감독 취임 기자회견 및 선수단 상견례를 통해 공식 일정을 시작한 울산은 11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선수들까지 합세하며 '완전체'의 위용을 갖췄다. 통영 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며 건강과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첫 시즌을 앞두고 첫 전지훈련에 돌입하게 된 홍명보 감독은 "짧은 기간 동안 긴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전지 훈련 기간동안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강인한 각오를 밝혔다. 울산은 2주간 통영 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29일 'FIFA 클럽월드컵 카타르 2020' 출전을 위해 FIFA에서 마련한 전세기편으로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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