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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다시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25·베이징 궈안)의 이름이 영국 매체에서 등장했다.
1월 겨울 이적시장이 다시 열렸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다시 센터백을 찾고 있다. 이번 미러의 김민재 보도에 앞서 토트넘은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보트만(릴) 등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러는 토트넘이 다시 김민재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 라이벌 첼시가 김민재에 관심을 보이자 그걸 막기 위해 김민재 영입을 검토한다는 것이다.
김민재의 시장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200만유로다. 김민재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센터백인 건 어느 정도 입증이 됐다. 그러나 유럽 무대 경험이 없는 김민재 영입에 200억원 이상을 과감하게 투자할 지는 의문이다. 유럽 매체들은 지난 여름, 김민재의 토트넘 협상 소식을 쏟아냈다. 하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이번에 다시 터졌다. 베이징 구단과의 남은 계약 기간이 줄었고, 당사자들이 처한 상황이 달라졌다. 따라서 이번엔 다른 결말이 나올 수도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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