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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팀의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자신의 EPL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골을 이끌어낸 손흥민은 시즌 9호이자 리그 6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이 도움은 손흥민이 2015년 EPL에 데뷔한 지 6년 만에 만들어낸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였다. 손흥민은 통산 65골-35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기록한 EPL 통산 100공격포인트는 아시아 출신으로는 최초다. 또한 토트넘 선수로서는 통산 7번째 기록이다.
선제골 어시스트 이후 손흥민도 골을 넣을 뻔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골대 불운'에 고개를 숙였다. 전반 8분에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의 뒷공간을 노려 로빙슛을 날렸다. 그러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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