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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끔찍하다' 동점골 빌미 매과이어, 맨유 팬들의 조롱(英 언론)

기사입력 2021-02-07 20:07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정말 끔찍하다.'

해리 맥과이어(맨유)가 조롱의 대상이 됐다. 혼자 라인을 벗어난 탓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상대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팬들은 에버턴의 마지막 프리킥 직전의 모습에 관심을 보였다. 매과이어 혼자 라인을 벗어나 있기 때문.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맨유가 경기 종료 직전 상대에 동점골을 내줬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골문을 지키지 못한 탓에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매과이어 역시 팬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 그는 다른 선수들과 라인을 맞추지 못했다. 만약 매과이어가 다른 수비진과 동선을 맞췄다면 골은 무효가 될 수도 있었다. 매과이어는 세상에사 몸값이 높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맨유 합류 뒤 너무 많은 실수를 범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레스터시티(매과이어의 전 소속팀)가 볼 때마다 웃겠네', '매과이어는 정말 끔찍하다', '돈 낭비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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