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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1군에 콜업된 선수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브루노는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유망주들의 1군 합류는 구단에도 좋은 일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두 선수에게 따듯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내가 어렸을 때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 것이 첫걸음이었다. 이제 겸손해야 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며 훈련을 잘 받아야 한다. 그들이 U18 그리고 U23팀에 돌아갔을 때 차이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몇 년 전엔 그들과 같은 위치에 있었다. 어렵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만약 겸손한 자세로 훈련하고, 플레이하는 매 순간이 기회라는 것을 알면, 어디에서 경기하든 모든 시간은 준비가 됐거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원한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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