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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는 루머일 뿐이죠."
최근 6경기에서 5패, 에버턴과의 FA컵(4대5패), 맨시티와의 리그 맞대결(0대3패)에서 잇달아 패하며 리그 9위로 떨어진 후 위기론에 라커룸 불화설까지 불거졌다. 유로파리그 32강을 앞두고 분위기와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고, 손흥민은 '팀플레이어'답게 의연하게 대처했다.
최근 부진속 라커룸 분위기에 대한 질문에 손흥민은 미소를 지으며 "루머는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다 결과에 달린 문제다. 이기면 기쁘고 지면 무척 슬프다. 최근 결과가 안좋았을 뿐이고, 라커룸 분위기는 바뀐 것이 없다. 모두가 행복하고 잘 지낸다. 모두 매 경기에 집중할 뿐이다. 그건 뭐랄까, 나쁜 루머일 뿐"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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