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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버턴이 1999년 이후 22년만에 안필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에버턴은 3-5-2 전형이었다. 히찰리송과 하메스가 투톱으로 나섰다. 디뉴, 고메스, 데이비스, 두쿠레, 콜먼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고드프리, 킨, 홀게이트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픽포드가 골키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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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리버풀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4분 알렉산드-아놀드가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크로스했다. 홀게이트가 막아냈다. 리버풀은 이어진 공격에서 마네가 찬스를 잡았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10분에는 피르미누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키퍼가 잡아냈다.
후반 17분 에버턴은 하메스를 빼고 칼버트-르윈을 넣었다. 리버풀은 존스를 불러들이고 샤키리를 넣었다. 후반 18분 시구르드손이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19분에는 리버풀이 찬스를 잡았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달려감녀서 크로스를 올렸다. 슈팅으로 연결한 선수들이 없었다. 24분 살라가 샤키리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때렸다. 픽포드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에버턴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5분 최후방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히찰리송이 잡고 다시 스루패스를 했다. 칼버트-르윈이 슈팅했다. 알리송이 막아냈다. 이 상황에서 알렉산더-아놀드가 슬라이딩을 하면서 칼버트-르윈을 넘어뜨렸다. VAR까지 확인한 결과 페널티킥이었다. 시구르드손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리버풀은 뒤늦게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에버턴은 여전히 단단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했다. 2대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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