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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교체 이후 벤치에서 허벅지에 얼음을 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데일리스타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브라히모비치가 3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올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4경기에 출전해 1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AC밀란과의 대진이 성사된 후 기자회견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에 있을 때 큰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후에 보여준 모습과 AC밀란을 다시 리그 선두에 올려놓은 것을 보면 매우 놀랍다"며 경계심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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