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의 운명, 해리 케인-가레스 베일-손흥민에게 달렸다."
한편 퍼디낸드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이 오기를 바랐다고 털어놨다. 퍼거슨 감독은 자신의 은퇴 결정을 무리뉴에게 귀띔한 상황이었으나 이미 첼시행에 물밑 합의를 마친 상황이었다. 결국 맨유는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맞아들였다. 퍼디낸드와의 합은 그리 잘 맞지 않았다.
퍼디낸드는 "당시 나는 무리뉴가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무리뉴가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최적임자라고 생각했다. 그는 경험도 있고, 인터밀란.레알마드리드 등 빅클럽에서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